SNS 악플을 받았을 때, 어떻게 고소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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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겪는 악성 댓글에 대한 고통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계실 텐데요, SNS 악플은 단순한 불쾌감 이상의 심각한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SNS 악플에 대한 고소 절차, 관련 법률, 그리고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해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 SNS 악플, 법적으로 어떤 범죄에 해당할까?
SNS에서 악플을 받았을 때, 그 댓글이 명예훼손이나 모욕에 해당하는 경우, 고소를 통해 법적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악플의 내용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다음과 같은 법률이 적용됩니다:
명예훼손죄 (형법 제307조)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
예시: 사실과 다른 정보를 바탕으로 "이 사람은 사기꾼이다"라는 댓글을 다는 경우
모욕죄 (형법 제311조)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사람을 비하하거나 욕설을 사용하여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
예시: "저 사람은 인간 이하의 쓰레기다"라는 비하 댓글을 다는 경우
정보통신망법 제70조 (명예훼손)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허위사실을 퍼뜨리거나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
예시: 가짜 뉴스를 퍼뜨려 피해자의 평판을 떨어뜨리는 댓글
| 고소 절차, 어떻게 진행할 수 있을까?
SNS에서 악플을 받았다면, 고소를 통해 법적 대응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고소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증거 수집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악플의 증거를 수집하는 것입니다. SNS에서 받았던 악성 댓글을 캡처하여 파일로 저장하고, 가능하면 댓글을 올린 사람의 계정 정보도 기록해 두세요. 댓글이 삭제될 수 있으므로, 빠르게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경찰서 또는 사이버수사대에 신고
악플이 심각하다면, 경찰서나 사이버 수사대에 직접 신고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SNS 악플에 대한 수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온라인 범죄를 전문으로 다루는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면 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합니다.
사이버 수사대에서는 피해자의 상담을 받고,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합니다.
경찰서에 신고할 때는 증거 자료와 함께 사건을 접수하면 됩니다.
3) 고소장 제출
경찰에 신고 후, 고소장을 제출하면 형사 고소 절차가 진행됩니다. 고소장은 자신이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명확히 하고, 악플을 단 사람을 고소하는 내용으로 작성됩니다. 고소를 통해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손해배상 청구도 가능합니다.
4) 고소 후 수사 진행
고소가 접수되면 경찰은 수사를 진행합니다. 수사 결과, 가해자가 범죄로 인정되면 검찰로 송치되고, 법원에서 판결을 내리게 됩니다. 이 때, 형사 처벌뿐만 아니라 민사소송을 통해 손해배상도 청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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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 후 받을 수 있는 처벌
고소를 통해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면, 가해자는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벌은 주로 명예훼손죄, 모욕죄, 사이버 범죄로 나뉘며, 각 범죄의 처벌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명예훼손죄 (형법 제307조)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면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모욕죄 (형법 제311조)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타인을 비하하거나 욕설을 사용하면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정보통신망법 위반 (제70조)
SNS나 인터넷을 통해 명예훼손을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사이버 괴롭힘 (사이버폭력)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댓글로 피해를 주면, 심리적 고통을 고려하여 가해자가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강력한 처벌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