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 허위사실 유포 피해, 신고와 법적 대응 완벽 가이드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때때로 동료 간에 오해가 생기거나 갈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누군가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퍼뜨려 모욕감을 느끼는 상황은 매우 힘들고 스트레스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죠.

이번 글에서는 회사 내에서 동료가 허위사실을 유포해 모욕을 당했을 때, 법적으로 어떤 대응 방법이 있는지, 그리고 실제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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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내 허위 사실 유포와 모욕, 어떤 법률이 적용되나요?

1. 형법상 모욕죄와 명예훼손죄

  • 모욕죄(형법 제311조)는 구체적인 사실을 적시하지 않고 사람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경멸적인 표현을 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어 “너는 무능하다”, “너는 쓰레기다” 같은 경우입니다.

  • 명예훼손죄(형법 제307조)는 사실을 적시해 상대방의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입니다. 이때 허위 사실을 적시했다면 더 무거운 처벌을 받습니다.

즉, 허위 사실 유포라면 명예훼손죄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고, 단순 모욕적인 표현이라면 모욕죄가 해당됩니다.

2.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제76조의2 등)

  • 회사 내에서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괴롭힘,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면 직장 내 괴롭힘으로도 문제 삼을 수 있습니다.

  • 회사에 공식적으로 신고하고, 인사팀이나 노무 담당 부서에 상담 요청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허위 사실 유포와 모욕을 당했을 때 취해야 할 대응 절차

1. 증거 수집이 가장 중요합니다

  • 동료가 퍼뜨린 허위 사실 내용(문자, 이메일, 카카오톡, 메신저, SNS 글 등)

  • 유포된 시간과 장소, 유포 범위(누가 봤는지)

  • 녹취나 영상 등 객관적인 자료가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2. 회사 내부 신고 및 상담

  • 인사팀, 노무팀, 또는 직장 내 고충처리 담당자에게 상황을 알립니다.

  •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에 따른 조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3. 법적 대응 준비

  • 내부 해결이 어렵다면, 경찰서에 모욕죄 또는 명예훼손죄로 고소할 수 있습니다.

  • 고소 전에는 전문 변호사 상담을 통해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 법적 대응 시 고려해야 할 점과 고소 절차

1. 고소 가능한 범죄인지 확인

  • 모욕죄는 친고죄가 아니어서 피해자가 고소하지 않아도 공소 제기가 가능합니다.

  • 명예훼손죄는 사실 적시 명예훼손은 친고죄지만,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은 친고죄가 아닙니다.

2. 고소장 제출 및 수사 진행

  •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면, 수사가 개시됩니다.

  • 수사 과정에서 증거 제출, 참고인 조사 등이 이루어집니다.

3.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가능

  • 정신적 피해가 심한 경우, 별도로 위자료 청구 등 민사 소송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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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상황에서 가능한 법적 대응과 고소 가능성

  • 적용 가능한 법률: 형법 제307조(명예훼손), 제311조(모욕),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 법적 대응:

    • 경찰 고소(모욕죄, 명예훼손죄)

    • 회사 내 고충처리 및 징계 요청

    • 민사 손해배상 청구

  • 고소 가능성:

    • 모욕죄는 친고죄가 아니므로 고소 없이도 수사가 가능

    • 명예훼손죄는 허위사실 적시일 경우 친고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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